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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서]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

지기음 2023. 8. 14. 11:10

내가 기획자???

덜컥 내가 기획을 하게 된 입장에서버려서 도움이 될만한 책을 읽었다.
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엇고 좋은 인사이트들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엿다.

국내의 사례들을 보면 안됩니다. 해외로 눈을 돌려야합니다.

제일 인상깊었던 구절이다. 내가 혹은 다른사람이 기획한 서비스들은 해외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을 수 있다. 내가 처음이라고 생각한 것도 해외에서는 이미 성공사례로 남아 있을 수 있다. 해외의 성공사례들을 꼭 분석하고 실퍠의 이유를 알아야 한다.
다양한 해외 컨퍼런스에 가보는 것도 내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.(회사에서 보내줄까....?) 영어도 공부하자...... ㅠㅠ

컨설팅이 휴지조각으로....(사용자에게 맞지 않는 계획)

아이들의 특성에 맞지 않는 교육 플랫폼을 기획한 사례가 인상깊었다. 자녀가 없는 기획자+컨설턴트의 조합으로 인해 실제 학부모에게 설명했을 때 실패를 맛본 장면은 내가 꼭 기억해야 할 실패사례이다. 내가 모든 경험을 가지고 있을 수는 없다. 그럴 경우에는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꼭 물어보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자


말 능력을 키워보자

내가 기획한 서비스,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려면 다양한 사람들을 설득해야만 한다. 아무리 내가 좋은  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한들 "말"을 못하면 그냥 않좋은 아이디어가 되버린다. 앞으로 나의 생각을 할 때도 조금 더 조리있게 말하려고 노력해보자!!!!

이렇게 책을 써도 되구나?!!

수십개의 대화거리(주제)들을 가지고 중복되는 사례를 신경쓰지 않고 한 주제에 대해 짧으면 1~2장으로 전개해 나간다. 요즘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신기하게 느껴지는 거 일 수도 있지만 책을 이런 방식으로 구성하니까 조금 더 작가가 전달하려는 주제가 더 많이, 좋게 전달되는 느낌이다.
+ 나도 책을 써볼 수 있지 않을 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. 글을 써보고 싶었지만 긴 호흡의 글을 이어나가기 매우 부담스러워서 시작조차 안해보았다. 한번 시도 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.

아마 내 미래???ㅜㅜㅜ